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가슴우리 안에 위치하며 오른쪽, 왼쪽 허파로 한 쌍을 이룬다.

가슴우리(흉곽) 안에 있으며 심장을 사이에 두고 오른허파와 왼허파로 나뉘어 존재한다. 가로막 바로 위에서 빗장뼈 위쪽까지 걸쳐서 위치한다.

가슴우리 안에 들어 있는 가장 큰 기관으로 성인의 경우 약 500~600g 정도로 가벼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허파 꼭대기는 빗장뼈보다 2~3cm 위에 있고 오른허파의 꼭대기가 왼허파 꼭대기보다 조금 높다. 허파 바닥은 가운데 빗장뼈선에서 제6갈비뼈 사이에 위치하고 오목한 형태이다. 허파의 안쪽 측면 중앙에는 기관지와 혈관들이 출입하는 허파문이 있고 기관지 이하 호흡기는 허파 속에 들어 있다.

종격동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뉘며, 오른허파는 3엽 10분절, 왼허파는 2엽 8분절로 구분된다.

허파동맥(폐동맥)은 오른심실에서 시작되며, 허파정맥은 왼심방으로 들어간다.

생명현상 유지를 위하여 산소를 취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또한 폐에서는 체액 성분 또한 활발하게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 혹은 배출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흡입형 약물의 전달통로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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