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에서 '스콰이어' 또는 '에스콰이어'로 불리는 사람들은 누구를 주인으로 모시며 보조하였는가?
향사(鄕士, esquire 에스콰이어, squire 스콰이어)는 중세 유럽에서는 견습 단계의 기사를 의미했지만, 이후에는 젠트리의 한 계급, 나아가서는 남자의 경칭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기사의 전 단계로 먼저 페이지(page)로 궁정이나 귀족의 저택에서 일을 한 후 14세 정도에 견습기사(방패시중, 스콰이어, 에스콰이어)로, 한 사람의 기사를 주인으로 모시며, 신변 처리에서 전장의 갑옷의 운반, 무기 수리 및 전투 때 주인에게 갑옷을 입혀주며 혼자 지냈다. 이 견습기사 일을 몇 년을 계속한 후 17세에서 20세 전후에서 한 사람의 기사로 인정, 임관을 받았다. 견습기사는 은 박차를 평상시 착용하고 있지만, 기사에 서임되면, 박차를 금 또는 금도금된 것으로 바꾸었다. 에스콰이어는 원래 이런 기사를 목표로 하는 귀족 소년 또는 청년을 일컫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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