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排球, Volleybal)는 각각 6명 또는 9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경기장 중앙에 네트가 설치된 코트에서 네트 너머로 공을 쳐 넘기며 겨루는 구기 경기종목 중 하나이다. 배구의 기본 기술에는 패스·토스·서브·리시브·스파이크·블로킹 등이 있다. 그중 상대방이 스파이크한 볼을 네트 위에서 양손으로 저지하는 방어 기술을 블로킹(blocking)이라고 한다. 블로킹은 상대편의 공격을 직접 차단하는 기술로, 단독 블로킹보다 2, 3명이 동시에 행하는 블로킹이 훨씬 위력적이다. 도쿄 올림픽 대회 이후부터 블로킹할 때의 오버네트는 반칙이 아니라는 규칙이 적용되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역할도 겸하게 되었다.

- 리베로는 수비 전문 포지션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디그하거나 서브를 리시브하는 역할을 한다. 리베로는 코트에 있는 주로 후위에 있는 센터와 교대가 가능하지만, 반드시 후위에 위치해야 하며 공격에 가담할 수 없다.

- 범프는 양손을 모아 팔을 쭉 뻗어 팔뚝으로 공을 쳐내는 기술. 리시브할 때 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 패스는 상대편 공격을 리시브하여 공격 플레이로 전환시키는 기본 기술이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