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언제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을까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영국은 연방제를 골격으로 하는 인도의 독립과 권력 이양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반영 운동을 주도하던 국민 회의와 무슬림연맹 간의 합의가 실패로 끝나고 대규모 무력충돌이 일어나자 결국 인도와 파키스탄은 분리독립하였다. 즉 힌두교인과 이슬람교인의 반목이 영국으로 하여금 인도를 분열하게 하여 이슬람교인이 대부분인 동서 파키스탄이 탄생하였다. 파키스탄 동부는 1971년 독립하여 방글라데시를 건국하게 된다.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영국연방 중에서 주권국가가 되었고 초대 총리는 네루(Pandit Jawaharlal Nehru, 1889.11.14 ~ 1964.5.27 )가 되었다. 인도는 1950년 1월 26일 새로운 헌법을 공포한 후에 영국연방 안에서 공화국이 되었다. 독립 이후 간디와 네루의 의회당은 네루의 영향력 아래 인도를 통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후에는 네루의 딸(인디라 간디)과 손자(라지브 간디)가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짧은 기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인도를 통치하였다. 총리인 네루는 그가 사망한 1964년까지 인도를 통치하였다. 이후 샤스트리(Shastri)에게 권력이 넘어갔다가 1966년 네루의 딸인 인디라 간디에게 이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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