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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광장이 위치한 도시는?
러시아어로는 Красная площадь(끄라스나야 쁠로샤지). 붉은 광장은 모스크바의 중심부에 있으며 크렘린과 성 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국립역사박물관에 둘러싸인 직사각형의 광장이다. 주로 통하는 입구는 바실리 성당 맞은편인 부활의 문 쪽(마네쥐 광장, 지하철역 쪽)이지만 일단 광장이기 때문에 진입로는 여러 곳이 있으며 특별히 행사가 있거나 하지 않으면 검문 같은 것도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옛 소련과 현 러시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다. 중세 러시아어에 '끄라스나야'라는 단어는 붉다는 뜻 외에도 아름답다는 뜻을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본래의 의미는 아름다운 광장이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붉은'이라는 이름만 남게 되어 붉은 광장(Red Square)이라는 명칭이 널리 퍼졌다. 입구의 부활의 문, 그리고 들어가면 왼쪽에는 카잔 성당, 정면에 그 유명한 성 바실리 성당이 이곳에 세워져 있으며 그 앞에는 연단이 있다. 이 연단은 차르의 칙령을 반포할 때 사용됐으며 죄인을 참수하거나 대주교의 축복 의식에서도 사용되었다. 그 맞은 편에는 국립역사박물관이 세워져 있다. 박물관은 본래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의 건물이었으며, 외형이 상당히 멋지다. 크렘린 쪽에는 레닌이 100년 전 살아있던 시절 모습 그대로 엠버밍되어 누워있는 레닌의 묘가 있으며 그 맞은편에는 모스크바의 대표 백화점 굼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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