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명예의 전당'이 전시된 영국국립축구박물관이 위치한 영국의 도시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도시, 맨체스터에는 영국국립축구박물관(National Football Museum)이 있다. 축구가 영국인들의 삶의 방식이자 전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대중의 경기가 되기까지의 과정 및 이유와 함께, 영국이 왜 축구의 본고장인지, 그 탄생지에 관해 다루는 박물관으로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 프레스턴에 2001년 개관했다.
박물관을 향해 걸어오는 길에는 축구 관련 유명 인사들을 기념하는 ‘명예의 축구 거리(Football Walk of Fame)’가 꾸며져 있으며, 1층(ground floor) 로비에는 영국 축구계의 유명 선수, 매니저, 팀들을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이, 2층(level 1)과 3층(level 2)에는 상설전시실과 각종 체험 공간이, 4층(level 3)에서는 기획전시실이 있다. 2층은 축구 방송, 팬, 축구 및 리그의 역사, 세계 무대에서의 영국 축구, 경기장, 매체의 영향, 축구 클럽, 유명 선수 등을 다루며, 가상의 트로피를 든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층은 세계 각국의 축구 리그, 축구 규정의 변화, 축구용품 등을 다루며, 골키퍼, 공격수, 수비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축구 게임과 5세 이하를 위한 놀이 공간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오락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4층에서는 패션, 역사, 예술, 세계1차 대전 등 다양한 주제와 축구를 연결한 기획전들이 개최된다.
맨체스터는 세계적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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