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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미술관은 어디에 있는가?
프라도미술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유럽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1819년에 개관하였으며, 약 7800점의 회회부터 5,000여 점의 소묘, 2,000여 점의 판화, 1,000개 이상의 동전과 메달, 2,000여 점의 장식미술품까지 우수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미술관이다. 초기 프라도미술관의 설립목적은 유럽 미술사에 있어서 스페인 미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초기의 프라도미술관은 소장품 중 5분의 1 정도만 스페인 작품이었다. 하지만 스페인 황실의 노력으로 해마다 미술관의 컬렉션이 증가하며 현재는 엘 그레코, 히에로니무스 보스, 티치아노, 틴토레토 등 풍부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근대미술관(Museo de Arte Moderno)과 삼위일체미술관이 문을 닫으면서 소장품이 프라도미술관으로 이관됨으로써 컬렉션이 더욱 강화되었다.
프라도미술관은 총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들을 볼 수 있으며, 스페인 회화, 플라드르 회화 등을 전시한다. 1층에는 세 개의 문이 있는데, 화가들의 이름을 따서 중앙에 벨라스케스 문, 건물 양쪽 끝에 고야 문과 무리요 문이 있다. 2층에는 스페인 화가들을 작품을 더욱 상세히 볼 수 있으며, 유럽의 다양한 국가들의 회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벨라스케스의 <하녀들>,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 <옷을 입은 마하> 등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프라도미술관은 유럽 회화 컬렉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각작품과 장식미술을 소장하고 있다. 이 소장품들은 유럽 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들로 나라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어 각국의 특성과 역사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프라도미술관은 매해 약 270만 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스페인에서 가장 관람객이 많은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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