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고궁박물원이 위치하고 있는 중국의 도시는 어디일까요?
자금성(고궁박물원)
Forbidden City(The Palace Museum) , 故宮博物院
현존하는 왕궁 건축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중국 베이징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정식 명칭은 ‘고궁박물원(구궁보우위안:故宮博物院)’이지만 ‘자금성’이라는 옛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천제가 사는 자궁(紫宮)과 같은 금지(禁地) 구역’이란 의미로 ‘자금성(쯔진청:紫禁城)’이란 이름을 얻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건축물로, 전체 면적이 72만m2에 이른다. 약 20만 명의 노동력이 동원되었고 15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1420년에 완성됐다. 청조의 마지막 황제 푸이까지 명 ・ 청대의 황제 24명이 이곳을 거쳐갔다. 황제가 의식이나 축전 등 대외적인 정무를 책임지고 관리하던 장소인 외조와 황제의 개인적인 공간을 엿볼 수 있는 내정으로 나뉜다.
건축 당시 무려 700여 개의 건축물과 9,999개의 방이 있었으며, 105만 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소장되어 있다. 198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자금성의 정문인 오문(午门, 우먼)을 지나면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이 있는 외조가 있다. 건청문을 지나 내정으로 들어가면 건청궁, 교태전, 양심전, 동륙궁, 창음각, 어화원, 신무문, 종표관을 볼 수 있다. 중국에 현존하는 3대 구룡벽 중 하나를 자금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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