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이름은 별도의 성을 사용하지 않으며, 다른 서양식 이름의 성의 자리에 오는 것은 바로 윗대의 부칭이나 모계명만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예제는 붉은 에이리크의 아들 레이프 에이릭손이다.

욘 스테파운손(Jón Stefánsson)의 아들 피얄라르(Fjalar)의 이름은 피얄라르 욘손(Fjalar Jónsson)이 된다. 성의 자리에 오는 욘손은 욘의 아들(Jóns + son)이라는 뜻이다. 또 다른 딸 카트린(Katrín)의 이름은 카트린 욘스도티르(Katrín Jónsdóttir)가 된다. 성의 자리에 오는 욘스도티르는 욘의 딸(Jóns + dóttir)이라는 뜻이다.

일부 아이슬란드인은 성이 있으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았거나 외국계 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성이 있는 대표적 아이슬란드인은 아이슬란드의 전 총리 게이르 호르데, 축구 선수 에이뒤르 그뷔드욘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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