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존재'에 대한 연구를 했던 '마르틴 하이데거'는 어느 나라의 철학자였을까요?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는 20세기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하이데거는 2000년까지, 칸트와 헤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연구된 철학자란다. 그는 독일의 메스키르히 마을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대학 신학부에 입학했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그는 평생 '존재'에 대한 연구를 했고, 스스로 '존재를 둘러싼 거인들의 싸움'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존재' 자체에 대해 탐구한 《존재와 시간》으로 유명해졌다. 강단에서 은퇴한 후에는 노자의 무위자연이나 불교의 해탈과 비슷한 사상을 보이기도 했다.
“인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언젠가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자각하고 자신의 죽음을 직시할 때 비로소 본래적인 실존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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