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는 어느 나라에서 발명되었을까요?
불꽃놀이(fireworks)는 중국에서 약 1,000년 전에 발명된 것으로, 이는 9세기의 화약 발명으로 비롯된 것이었다. 종교 축제에서는 화약을 채운 대나무관을 불속에 던져 폭발시켰는데, 이는 폭발음이 악한 기운을 쫓아버린다는 미신에 바탕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 작은 폭탄 중 일부에서는 가스가 생성되어 로켓처럼 날아올랐을 가능성도 높다. 그 다음 단계는 이렇게 장전된 대나무관을 막대기에 붙여 활로 쏘아 올리는 것이었다. 불꽃놀이용 로켓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예는 중국과 몽고가 전쟁 중이던 1232년의 한 전투에 대한 서면 보고에 기록되어 있다. 이 전투에서 중국인들은 '불을 뿜으며 날아다니는 화살 비화창(飛火槍)'으로 공격했다고 전해진다. 이 전투 이후 몽고인들도 로켓탄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유럽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발명 후 700년 동안 불꽃놀이는 노란색의 한 가지 색깔로만 만들어지다가 1800년경 프랑스의 화학자 클로드 베르톨레가 염소산칼륨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색깔의 불꽃놀이들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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