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포츠 중 클럽이나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종목은 무엇인가?
코트 안에서 1개의 공을 손으로 패스하거나 드리블하면서 상대의 방어를 뚫고 상대편 골에 던져 넣음으로써 득점을 겨루는 경기로, 송구(送球)라고도 한다. 7인제와 11인제가 있는데, 1960년대에 들어와서 11인제는 쇠퇴하기 시작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1인제는 1966년 이후 실시되지 않고 있다. 달리기·뛰기·던지기 요소가 포함된 스피디한 스포츠로서 옥외·옥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오늘날 7인제 경기에서 한 팀은 12명으로 편성되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7명이다. 즉 포워드 3명, 하프백 1명, 풀백 2명, 골키퍼 1명과 5명의 교체선수(1명은 골키퍼)이다. 현재는 올라운드 기술이 요망되므로 골키퍼를 제외한 6명을 일괄해서 필드플레이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상대하는 두 팀은 센터라인으로 구분한 너비 20m, 길이 40m의 직사각형 경기장 한쪽을 자기 진영으로 한다.
한쪽 팀이 중앙에서 스로오프(throw off)를 알리는 심판원의 휘슬 소리와 동시에 경기가 개시된다. 패스나 드리블로 공을 몰고 가서 상대편 골에 던져 넣으면 1점을 얻게 되는데, 이때 수비수는 상대편의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 규정시간 내에 득점이 많은 쪽이 이기며,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에 들어간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때에는 7m 스로로 결정한다. 즉 각 팀이 5개씩 스로를 교대로 행하여 득점이 많은 팀을 승자로 한다. 경기 운영은 같은 권한을 가진 검은 유니폼을 입은 2명의 심판원에 의해 진행되며, 계시원과 득점기록원이 이들을 돕는다.
남녀 16세 이상의 팀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각 30분이며 중간에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12∼16세 청소년부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각 25분, 8∼12세 어린이부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각 20분이며, 모두 중간에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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