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Kylian Sanmi Mbappé Lottin, 1998. 12. 20. ~ )는 프랑스 출신의 축구선수로, 파리 생제르맹 FC와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속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1998년 프랑스 봉디에서 태어난 음바페는 14세 때 AS 봉디 구단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3년부터 AS 모나코에서 활동했다. 2015년에는 16세의 나이로 1군 데뷔전을 치러 AS 모나코 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을 수립했다. 2018년에는 파리 생제르맹 구단으로 1억 4500만 유로(약 1920억 원)에 이적하며, 이적료 역대 2위·10대 선수 이적료 역대 1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는 2017년 프랑스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후 이듬해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프랑스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음바페는 16강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의 펠레에 이어 10대 선수 사상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가 됐고,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는 쐐기골을 터트려 펠레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컵 결승에서 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여기에 음바페는 2018년 월드컵에서 총 4골을 기록하며 FIFA가 선정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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