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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차량을 이용하는 스포츠는?
골프카트(Golf Cart)는 골프 선수가 골프 코스에서 홀과 홀 사이를 이동할 때 이용하는 작은 전동 차량을 말한다. 운전면허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 모든 사람이 운전할 수 있다. 최초의 골프카트는 미국의 텍사캐나 지역에 거주하던 JK 웨들리가 LA에서 노인들이 타고 다니던 삼륜 전동카트를 보고 이를 골프장에 도입한 것이었다. 하지만 골프장용으로 제작되지 않은 최초의 카트는 필드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골프장에서 쓰이기 위해 제작된 골프카트는 1932년에 처음 등장했지만, 널리 쓰이지는 않았다. 골프카트가 널리 쓰이기 시작한 건 1950년 대의 일이다. 1960년대가 되면서 트렌드가 완전히 달라졌다. 1960년대 미국 골프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캐디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골프와 캐디 문화는 하나의 공동체로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1960년대 개발된 골프카트는 캐디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여 골프카트를 들여놓고 이용료를 받으면, 골퍼들에게 직접 팁을 받는 캐디와 달리 큰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났다. 이제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카트를 이용하며, 프로 대회에서 선수들이 골프 카트를 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 되었다. 국내 골프장들은 대부분 가파른 언덕이 많은 산악 지형에 설계되었기 때문에, 골프카트 없이 라운드를 하는 건 힘든 일이지만, 워킹 골프를 내세우는 국내 골프장들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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