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the Dripper"란 별명을 가진 현대 예술가는 누구인가?
잭슨 폴록(Paul Jackson Pollock, 1912. 1. 28. ~ 1956. 8. 11.)은 추상표현주의(액션 페인팅)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유럽 미술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미술 사상을 보여주었다. 초반에는 심하게 변형된 인간이나 동물의 이미지를 그렸고, 48년 무렵부터는 마루에 커다란 캔버스를 펴놓고, ‘그림 속에 들어가' 유동성의 그림물감을 붓거나 떨어뜨리면서 그리는 소위 ‘드리핑 페인팅’ 수법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기법은 폴록에게 ‘잭 더 드리퍼’(Jack the Dripper)라는 별명을 안겨 주었습니다.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1951년경 백과 흑만으로 거대한 얼굴 시리즈를 그렸을 때부터 알코올 중독이 악화되었고 1956년 여름,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대표작은 『비밀의 수호자들』(1943, 샌프란시스코 데 영미술관), 『1(제31번)』(1950, 뉴욕 현대미술관), 『블루 폴즈』(1953, 뉴욕 개인 소장)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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