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미국의 스포츠 의류 다국적 기업이다. 나이키는 그리스 신화에서 승리의 신을 뜻하며, 현재까지 사용되는 로고는 디자인을 공부하던 학생인 캐롤린 데이비슨이 육상트랙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이는 나이키의 정신이 그 뿌리가 육상에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나이키 그 자체가 육상 그 자체임을 나타내며, 로고의 이름은 스우시(swoosh)이다. 나이키의 미션은 '세계의 모든 운동선수들에게 영감과 혁신을 가져다 주다' 이다.

빌 바우어만 회장은 와플 제조기에 액체 고무를 부어 만든 고무 스파이크로 기존 운동화들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지면과의 마찰력이 더욱 강화된 밑창을 만들어 낸다. 이후 1970년대 말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직원이었던 프랭크 루디(Frank Rudy)가 나이키를 방문해 놀라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나이키는 루디와 함께 단단한 주머니에 압축 공기를 주입해 일정 압력을 가하면 자연스럽게 눌리는 에어 밑창 시스템을 최초로 설계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현재까지 개발된 신발 쿠셔닝 시스템 중 가장 혁신적이라고 평가 받는 기술 중 하나인 ‘나이키 에어 쿠셔닝’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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