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포먼(George Foreman, 1949년 1월 10일 ~ )은 현재 은퇴한 미국의 권투 선수이다. 텍사스주 마셜에서 태어나 휴스턴에서 자라 온 포먼은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 당시 수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육상 선수들이 인종 차별에 대항하며 블랙 파워 시위를 벌이는 반면, 포먼은 결승전에서 우승 후에 작은 성조기를 들고 펄럭였다고 한다. 1969년 프로로 전향한 후에 1973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조 프레이저를 꺾고 타이틀을 얻었다. 1974년 자이르 킨샤사에서 무하마드 알리에게 KO로 패하여 타이틀을 잃었다. 이 패배는 자신이 프로로 전향한 이후 처음이었다. 1977년 권투에서 은퇴하였으나 1987년에 다시 싸움을 시작하였다. 1994년 11월 5일 헤비급을 위한 WBA와 IBF 타이틀을 얻기 위하여 마이클 무어를 상대로 KO 시키고 우승하였다. 이 싸움을 이길 때에 포먼은 만 45세였다. 자신의 경력 동안 76승(68 KO 승), 5패의 기록을 보유하였다. 1997년 정식으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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