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Luc Besson, 1959년~)은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영화감독이다. 195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지중해 연안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인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17살 때 다이빙 사고로 인해 돌고래 전문가의 꿈을 접고. 영화감독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그러다 1983년 액션 영화 <마지막 전투(Le Dernier Combat)>로 데뷔한 후, 1988년에는 지중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랑블루(The Big Blue)>를 통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발돋움했다. 1990년 <니키타> 연출로 할리우드의 상업영화 쪽으로 작품세계가 변모했고, 1994년에는 액션과 드라마를 결합한 영화 <레옹>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97년에는 SF 영화 <제5원소>로 유럽의 예술, 할리우드의 기술과 자본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었다. 1999년 <잔 다르크(The Messenger: The Story of Joan of Arc)>를 연출한 이후에는 주로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있다. 이후 2011년 <더 레이디>로 제34회 밀 밸리 영화제 (Mill Valley Film Festival)에서 액티브 시네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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