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폰(lusophone)은 어느 나라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일까요?
루소폰(Lusofonia, 포르투갈어)은 문화적 언어적으로 포르투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역을 통칭합니다. 브라질, 앙골라, 모잠비크를 포함한 주요 루소폰 국가들은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를 거쳐 독립을 하고 나서도 문화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혼합되어 자국문화와 신민지문화가 공존하는 형태로 남게 되었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브라질을 제외한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총 9개의 국가에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고, 기타 루소폰 문화지역으로는 마카오가 있습니다. 관련 기관으로는 1996년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CPLP(Comunidade dos Países da Língua Portuguesa;Community of Portugueses Language Countries)가 창립되었고, 포르투갈, 브라질, 앙골라, 모잠비크, 동티모르, 기니비사우, 상투메 프린시페, 적도기니, 카보베르데 총 9개의 국가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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