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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에 사용하던 '리라(lyra)'는 무엇이었을까요?
리라(lyre, lyra) : 고대 그리스의 발현악기.
하프의 일종으로 공명상자에 두 개의 지주를 세우고 여기에 가로목을 건너질러 줄을 쳤다. 무릎 위에 세우고 손가락으로 연주하거나 손톱으로 튕겨 연주를 한다. 리라의 원형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비롯되었으며 이것이 이집트 ·아시리아 ·그리스에 퍼졌는데, 특히 고대 그리스에서는 공명상자를 거북의 등딱지로 만들고 지주를 쇠뿔로 만들어 아폴론이 즐긴 악기로서 신성하게 여겼다. 현의 수에 따라 토레콜드(3현), 테트라콜드(4현), 펜타콜드(5현) 등으로 불리고 7현에서 10현 이상 되는 것도 있었다. 그리스에는 이와 동일한 계열로 키타라라는 공명상자와 지주가 동일체로 되어 있는 악기가 있고, 그리스의 음계론은 이 악기에 의해서 성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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