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설란으로 만든 증류수 메스칼은 어느 나라에서 만든 술일까요?
메스칼(Mezcal)은 용설란을 재료로 하여 만든 멕시코의 증류수이다. 알코올 농도는 최대 55%이다. 메스칼은 테킬라에 사용되는 블루 아가베(blue weber agave)를 제외한 30여 종 이상의 용설란으로 제조가 가능하며, 그 색은 투명하거나 황금색 혹은 호박색을 띤다. 초기에는 용설란으로 만든 모든 종류의 술을 메스칼이라 불렀으므로 과거 테킬라 또한 넓은 범위에서 메스칼에 속했다. 그러나 법적으로 할리스코주와 타마울리파스주에서 생산된 용설란 증류수가 테킬라로 명명되면서, 메스칼은 그 외의 지역에서 용설란으로 만든 증류수를 지칭하는 명칭이 되었다. 메스칼은 전통적으로 소규모 생산업체에 의해 제조된다. 대부분의 메스칼은 멕시코 오악사카주에서 만들어지며, 오악사카주에서 만든 메스칼이 가장 유명하다. 멕시코에서는 메스칼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며, 진한 스모크 향을 느낄 수 있다. 메스칼은 주로 일본과 미국에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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