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샤라포바(Maria Sharapova)는 러시아 출신의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1987년 러시아 시베리아(Siberia) 지역의 냐간(Nyagan)에서 출생하였으며, 4살 때부터 테니스 연습을 시작하였다. 6살 때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것을 권유받고 미국 플로리다의 닉 볼리티에리 아카데미에서 훈련받기 시작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04년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하며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얻었다. 2년간 8개의 WTA 대회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여자 세계 랭킹 1위에 잠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05년 US 오픈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2007년 어깨 부상으로 부진을 겪다 회복 후 2011년 웨스턴 서던 오픈 여자 단식 우승과 윔블던 여자 단식 준우승, 2012년 ESPY 어워드 여자 테니스 선수상 등을 수상하며 활약하였다. 2012년에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WTA 투어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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