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파도타기(Mexican wave)와 가장 관련이 깊은 스포츠는?
파도타기 응원(audience wave, Mexican wave)은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응원을 하면서 사람들이 만드는 파동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파도타기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기록에 따르면 1981년 10월 15일 뉴욕 양키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 도중 전문 치어리더 크레이지 조지 헨더슨이 주도한 것이 최초라고 한다. 파도타기 응원이 축구 경기에 널리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멕시코에서 열린 1986년 FIFA 월드컵이었다. 영어로 파도타기 응원을 'Mexican wave'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은 여기에서 유래했다.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는 파도타기 응원을 '라 올라' (la ola) 혹은 줄여서 '올라' (ola)라고 하는데 이것은 스페인어로 '파도'이라는 뜻이다. 1988년 동계 올림픽에서는 선수 입장중에 관중들이 파도타기를 했다. 2000년 하계 올림픽에서 110,000명의 사람들이 파도타기를 만든 것이 파도타기를 가장 크게 벌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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