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 몰라"(Mola mola) 라는 학명을 가진 동물은?
개복치(영어: ocean sunfish 또는 common mola, 학명: Mola mola)는
복어목 개복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개복치는 온대 및 열대 해역의 대양에 분포하는데 한국의 전 해안에 나타나며
일본의 홋카이도 이남 지역에서 발견된다.
몸은 크기가 매우 크고 납작하고 넓으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눈과 아가미가 작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크고 특이하게 생겼다.
입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몸이 납작하여 누워서 헤엄칠 수 있다.
잠을 자거나 쉴 때도 누워 지내는데 그러다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몸이 전반적으로 둥그렇고, 피부는 거칠고 회색이기 때문에 라틴어로는
“Mola”라고 한다.
또한 때로 맑은 날 수면에 누워서 일광욕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예로부터 눈에 띄어 마치 해바라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영어로는 Ocean Sunfish라고도 한다
(또는 머리만 있고 몸통 이하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Head Fish라고 불린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불리는 명칭은 다양한데,
이는 모두 개복치의 가지각색 특색에서 유래한 것이 많다.
포르투갈어 및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로는 “달과 비슷한 물고기”라는 뜻인
peixe lua, poisson lune, pez luna와 Mondfisch로 각각 불린다.
개복치속에는 세 종이 들며, 개복치과에 드는 속은 총 세 가지이다. 개복치과는 참복, 쥐치 등을 포함하는 복어목에 속한다. 같은 목에 속하는 종과 단단한 이를 가지는 등 몇 가지 점을 공유하며, 특히 개복치의 치어는 몸 주변에 가시가 솟아 있는 복어를 더 닮았다.
해설 더 보기:
ko.m.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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