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와트 영(영어: John Watts Young, 1930년 9월 24일 ~ 2018년 1월 5일)은 은퇴한 미국의 우주비행사이다. 달에 아홉번째로 발을 밟은 우주 비행사이며 아폴로 16호의 사령관이기도 했다.

존 영은 우주를 여섯번이나 갔다온 첫 우주비행사이고, 무려 42년 간 NASA에서 근무하였으며, 제미니 계획,아폴로 계획 그리고 STS까지 참여하였다.

그는 1965년에 제미니 계획의 첫 유인 우주선인 제미니 3호으로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했고, 1969년에는 아폴로 10호로 달의 궤도를 돌았다. 그 후 1972년에 토마스 매팅리와 찰스 듀크와 함께 아폴로 16호에 탑승해 달에 착륙하여 달 표면을 탐사하였다. 그 후 우주 왕복선에 두 번 탑승(STS-1과 STS-9)했었으며, 2004년에 공식적으로 은퇴하였다.

존 영은 1962년에 NASA에 우주비행사 그룹 2로 뽑혀 들어간다. 당시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었던 앨런 셰퍼드를 대신하여 제미니 3호의 파일럿이 되었던 거스 그리솜과 함께 첫 우주 비행을 한다. 여기서 일화가 하나 있는데, 당시 우주선에서 먹는 음식이 좋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콘드비프 샌드위치를 가지고 탑승한 것이었다. 이 사실은 후에 착륙한 후 착륙선에서 냄새가 남으로써 밝혀지게 되었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