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화에서 닉스nix 또는 닉시nixie는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물이 뚝뚝 떨어 지는 옷을 입은 물의 요정.
닉시(Nixie)라고도 하며 긴머리에 아름답지만 힘이 세고 사람을 꾀어 잡아먹는 독일의 요정이다. 켈트족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던 닉스라는 물의 정령이 피크시 같은 요정의 일종으로 여겨진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닉시의 모습은 인간과 거의 흡사하다. 하지만 피부는 녹색으로 물 속에서 적의 눈에 잘 보이지 않도록 보호색으로 되어있고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서 물 속에서 숩게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또 닉시는 머리가 좋아서 인간의 말 뿐만 아니라 마법도 부릴 줄 안다고 전해진다.
닉시는 장난을 좋아한다. 갑자기 변덕이 나서 물가를 걷고 있던 사람들은 느닷없이 물 속에 빠뜨리는 등 자칫 목숨이 위험한 장난을 자주 하곤 한다.
가끔씩 물에서 올라와 무기로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자신들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전해진다. 남자를 닉스, 여자를 닉시라고 부를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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