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는 어느 대륙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스포츠 종목일까요?
탁구(卓球, Table tennis)는 나무로 만든 직사각형의 테이블 중앙에 네트를 설치하고 셀룰로이드 소재의 공을 라켓으로 쳐서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다. 공을 칠 때마다 ‘핑(ping)’, ‘퐁(pong)’ 소리가 난다고 해서 ‘핑퐁’이라는 새로운 명칭도 얻게 되었다. 세계탁구는 크게 동양권과 유럽권 두 계열로 분류되는데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에는 남자는 유럽권, 여자는 동양권이 선전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남녀 모두 동양권, 특히 중국이 압도적인 강세다. 1952년에 탁구를 도입한 이래 탁구를 전 인민들에게 보급하고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용구와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덕분에 현재 중국 탁구 선수들의 실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다르게는 만리장성. 그 좋은 예로 우승만 132번을 기록한 탁구 마녀 덩야핑(鄧亞萍)이 있다. 중국 내에서는 등록선수가 무려 2,000만~3,000만 명이라고 하며, 한국에 PC방이 많은 것처럼 중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탁구대가 많다. 동양권에서 대한민국은 중국, 일본과 함께 탁구 강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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