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이 'Opuntia'이며, 자주색 열매가 열리는 사진 속 선인장의 이름은?
백년초(학명 : Opuntia, 영어 : Prickly pear)는 매년 4~5월경에 작고 파란 열매가 열려 5~6월경에는 열매에 꽃이 핀다.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어 수확하게 된다. 줄기 모양이 손바닥처럼 넓적한 형상을 하고 있어 손바닥선인장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백년초로 부르고 있다. 내건성이 매우 강하여 가뭄에도 좀처럼 죽는 일이 없고 여름철에 노란 빛깔의 꽃이 핀다. 또한 내한성도 강해 서울 이남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다. 선인장에서 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줄기이고 가시는 잎의 변형이다. 백련초즙을 마시면 구토를 일으키는 위통이 가라앉고 고통스러운 기침을 멎게 하고 체질도 개선해 준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제주도 지방기념물 제35호로 지정(1976년) 되어 보호되고 있는 부채선인장속의 한 종류로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되고 있다. 이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으로, 옛날 멕시코에서 해류를 타고 제주 서쪽인 월령리 해안가에 밀려와 모래 틈과 바위 사이에 부착하여 번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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