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Peugeot)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 업체로, 현재 PSA 그룹의 계열사이다. 대한민국에는 사미 나세리가 주연을 맡은 프랑스의 영화 택시 시리즈에 나온 406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푸조의 엠블럼은 뒷발로 일어선 사자의 모습이 사용되고 있다. 사자(라이언)는 푸조 공장이 설립된 곳인 벨포르(Belfort) 시의 상징적인 동물로서 그 지역 프랑시 백작 (FRANCHE-COMTE)의 방패나 깃발 등에 사용되던 문장이다.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문양을 사용하였는데 1936년부터는 널리 알려진 방패 모양의 배지에 프랑시 백작(FRANCHE-COMTE)이 사용하던 문장의 사자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또한 벨포르(Belfort) 시의 몽벨리아르 지역의 백작의 문장이다. 현재 사용되는 푸조의 엠블럼 내의 사자 문양은 2010년에 디자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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