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미국시간 기준 2019년 3월 14일 '파이의 날'(Pi Day)에 자사의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원주율을 소수점 이하 약 31조 4000억 자리까지 계산했다고 밝혔다. 2018년 기네스북에 오른 소수점 이하 9조 자리보다 많은 약 31조 4000억 자리의 원주율(π) 값을 밝혀내 원주율 계산 기네스북 기록을 새롭게 썼다. 신기록을 쓴 인물은 구글 컴퓨터 과학자이자 클라우드 개발자인 이와오 엠마 하루카.

이와오는 2015년에 구글에 클라우드 개발자로 입사했다. 원래는 도쿄에서 일했고, 2019년 시애틀로 이사했다. 이와오는 2019년 3월 170 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31.4조 자릿수의 원주율 값을 계산했다. 계산은 121일 동안 25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y- cruncher라는 다중 스레드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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