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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아이(pink eye)'라고도 불리는 병은?
이른바 ‘핑크아이’(pink eye)로도 불리는 급성 결막염 증상이 나타난 환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잘못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급성 결막염을 진단받은 환자들 가운데 60% 가까운 이들에게 항생제 안약이 처방되고 있지만, 정작 항생제는 이 다빈도 안구 감염증을 치료하는 데 거의 필요하지 않은 약물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이 중 20%는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안약을 처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연장시키거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는 설명이다.
미국에서 급성 결막염에 대한 항생체 처방실태를 분석한 연구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대학 안과학부의 나쿨 S. 셰크하와트 박사 연구팀은 미국 안과학회(AAO)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안과학’誌에 19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해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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