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의 프레드야마성(Predjama城)은 무엇으로 유명한 건축물일까요?
프레드야마성(Predjama Castle)은 슬로베니아(Slovenia) 중남부 지역의 이너 카르니올라(Inner Carniola)의 한 동굴 입구에 지어져 있는 르네상스 건축물이다. 프레드야마(Predjama)라는 말 자체가 "동굴 앞"이라는 의미이다. 프레드야마성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굴에 보존된 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실제로도 성은 동굴과 공존하고 있다. 123m 높이의 수직 절벽 동굴 입구에 지어진 성의 뒤쪽으로는 자연동굴이 이어진다. 과거 적들의 공격에 둘러싸여 옴짝달싹 못할 때 동굴 뒤편으로 나가 식량을 조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워낙 특이한 성의 모습에 성룡 주연의 영화 ‘용형호제(Armour of God, 1986)’나 디스커버리 채널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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