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 문서(死海文書, Dead Sea Scrolls, DSS)는 사해 두루마리라고도 한다. 1947년 봄, 베두인의 목동 무함마드 아즈 지브가 잃어버린 양을 찾아, 예리코 남쪽 13.6 km의 사해 서안의 절벽 위에 있는 여러 동굴 안을 수색하게 되었다. 소년은 그중 한 동굴 속에서 아마포에 잘 싸인 가죽 두루마리가 들어 있는 여러 개의 항아리를 발견하였는데, 이들 두루마리 중 5개를 시리아의 예루살렘 정교회의 대주교 마르아타나시우스 사무엘이 샀으며, 나머지 3개는 예루살렘의 헤브라이 대학교 E.수케닉 교수가 매수하였다. 1954년 수케닉의 아들 Y.야딘이 25만 달러를 지불하고 사무엘 대주교로부터 5개의 두루마리도 사들여 현재는 이들 두루마리 전부가 이스라엘 국가의 소유로 되어 있다. 이 사해문서의 발굴은 구약성서 연구에 새 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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