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링은 어느 과일의 일종입니까?
리슬링(독일어: Riesling)은 청포도 품종 중 하나로 독일의 라인 강(Rhine)이 원산지이다. 리슬링은 향이 다채로운 포도 품종으로 향수와 같은 꽃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산도 또한 매우 높다. 리슬링으로 드라이하거나 중간 정도의 당도, 혹은 매우 달 와인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도 양조할 수 있고 보통 오크 숙성되지 않는다. 2004년 통계에 의하면 리슬링은 약 48,700 헥타르에서 재배되며, 이는 세계에서 20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이다. 하지만 와인의 퀄리티까지 고려할 경우, 이는 세계 3대 화이트 와인으로 분류된다. 리슬링은 포도가 재배된 지역에 따라서 그 특성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떼루아’(Terroir)를 매우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독일과 같이 매우 추운 기후에서 재배된 리슬링은 사과나 나무이 향을 많이 띠게 되며 산도가 상당히 높은데, 이는 잔여 당분을 통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오스트리아나 알자스와 같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에서 늦게 익는 와인의 경우 리슬링의 경우 좀 더 시트러스하고 복숭아와 같은 향을 가질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의 클레어와 에덴 벨리에서 재배되는 리슬링의 경우 상대적으로 라임과 같은 향을 띤다. 리슬링은 산도가 매우 높아서 숙성 잠재력이 높은 와인을 만들 수 있으며, 좋은 빈티지의 포도로 잘 양조된 와인의 경우 스모키하거나 꿀과 같은 아로마를 가진다. 일부 잘 숙성된 독일 리슬링의 경우 석유와 같은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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