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우리가 가는 곳에 도로는 필요 없어!" 는 어느 영화에 나온 대사입니까?
1985년부터 시작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마이클 J. 폭스 주연의 전설적인 SF 영화 3부작. 코미디, 드라마, 액션 요소도 들어가 있다. 시간여행과 그에 따른 타임 패러독스를 다룬 영화. 처음부터 3부작을 염두에 두고 기획되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서사를 반복과 변주를 통해 절묘하게 그려내었다. 흥행도 대성공하여 1980년대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이자, 시간여행 영화의 전설이자 80년대를 상징하는 고전 어드벤쳐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의 주된 타임머신 기체인 드로리안은 영화 사상 가장 유명한 타임머신이자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차량이다.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관련 애니판 및 게임으로 파생되었다. 앨런 실베스트리가 작곡한 음악 또한 명곡이다. 영화에 등장했던 드로리안, 나이키, 펩시 등의 유행을 많이 만들어냈다.
"미래로 돌아간다"라는 제목처럼, 시간여행물로서 미래는 큰 비중이 없고 대부분의 배경은 과거다. 모든 편과 속편인 게임까지 모두 전체적으로 "현재의 무언가를 고치겠다고 과거로 간다 → 어떤 사정으로 타임머신을 못 굴려 과거에 갇힌다 / 과거에서 고치려던 걸 고쳤지만 동시에 다른 무언가가 꼬인다 → 타임머신을 굴리기 위한 시행착오 / 꼬인 것을 해결하기 위한 삽질 → 다 성공해서 미래(1985년)로 돌아간다"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예외는 2편에서 미래(2015년)를 고치러 갔다가 일이 꼬이는 것인데, 이때도 결국 꼬인 것을 해결하러 과거(1955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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