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rum)을 베이스로 라임즙과 민트 잎을 넣어 만든 칵테일은?
모히토(Mojito)의 오리지널 베이스는 럼(rum)이다. 럼은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술로, 제당산업이 번창했던 카리브해의 서인도제도 및 바하마 제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뱃사람들이 즐겨 마셨다고 하여 ‘해적의 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당시에는 설탕을 정제하고 남은 당밀로 만들어서 가장 값싸고 서민적인 술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한 칵테일 모히토는, 헤밍웨이가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La Bodeguita del Medio)에 있다”라는 말을 남겨 더욱 유명해졌는데, 이곳은 이제 여행객들이 찾는 유명지가 됐다. 민트와 신선한 라임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철에 한잔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는 모히토는 최근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지는데, 좋아하는 과일과 다양한 민트를 이용해 자신만의 모히토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모히토가서 몰디브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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