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사크사우아만(Sacsayhuamán)은 어느 나라에 있는 석조유적일까요?
사크사우아만(Sacsahuamán)은 페루 쿠스코시(市) 북쪽 교외의 언덕에 있는 석조 유적이다.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를 방어하는 성새(城塞)이다. 1440년 파차쿠티 황제 때 축조를 시작한 것으로 전시(戰時)에 시민의 피난소로 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설도 있다. 3중의 테라스로 된 지그재그형의 3단식 돌벽으로 높이 18m, 가장 밑단의 돌벽 길이는 500여 m, 가장 큰 돌은 5×4.2×3.6m로 무게가 20t이다. 돌의 표면은 둥그스름하게 다듬었고 돌과 돌 사이는 완전히 밀착되어 있다. 내부에는 석탑, 황제의 거소, 일반 가옥, 병사(兵舍), 무기나 식량의 창고, 저수조 등이 있고 곳곳을 연결시키는 지하도가 있다. 특히 15세기에 잉카 제10대의 투파크 잉카유팡키는 80년의 세월과 3만 명의 노동력으로 축조되었다고 한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