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철도 시리즈(The Railway Series)부터 시작해서 7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애니메이션 시리즈만 해도 30년 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토마스와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대다수가 성인인 철도 동호인들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어린이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음에도 제법 철도나 열차의 고증이 매우 철저하게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차대가 있는 조차장에서 열차들이 오가는 모습은 꽤 정교하다. 이런 디테일함이 묻어나오는 에피소드들을 꼽아보자면 아동용 철도 교육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맨 섬과 브리튼 섬 사이에 위치한 가상의 소도어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런 작은 섬에 방대한 규모의 철도망이 있는 것부터가 이상하다고는 하는데 영국은 철도를 처음 발명한 나라라 그런지 나름 철도 인프라가 되어 있는 유럽 국가 중 하나(독일과 프랑스 등)인데다 맨 섬에도 협궤 철도가 있어서 지도에 나온 정도의 노선이면 이상할 것도 아니다. 그리고 작은 섬이긴 하지만, 섬 크기로 따지면 지도에서도 보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고 바로 옆에 있는 맨 섬보다도 크다. 많은 사람들이 '소도 섬'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소도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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