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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을 연구하는 학자는?
화산 분화를 예측하기 힘든 만큼 지진 발생도 예측하기 힘들어요. 언제 폭발할지 모를 화산에 대해 연구하는 화산학자처럼, 지진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지 미리 알기 위해 연구하는 과학자가 바로 지진학자랍니다.
지진이 발생할 때에는 지진파가 생기는데, 지진 연구는 지진계가 기록한 지진파를 분석하는 데에서 출발해요. 지진학자는 지진이 일어난 시간과 위치, 그 규모를 살필 뿐 아니라 지진파의 성질, 지반과 지구 내부의 특징을 연구하지요.
화산과 마찬가지로 지진은 지질학의 한 분야로 연구되고 있어요. 지구 내부 구조를 이해하고 지각 판의 특성과 지각 변동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아야, 지진이 어떻게 발생하고 지진파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이해할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기상청 지진센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지진을 활발하게 관측하며 연구하고 있어요. 해외에서는 미국지질조사소, 일본 도쿄대 지진연구소, 유럽-지중해 지진센터 등에서 지진 연구에 몰두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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