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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릭터 '소닉'은 어떤 동물을 캐릭터화 한 것일까요?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
90년대 게임 시장의 자웅을 놓고 닌텐도와 세가가 겨뤘던 ‘게임기 전쟁’의 주인공이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슴도치 캐릭터! 현실에서 가장 느린 동물인 고슴도치가 게임에선 가장 날쌘 캐릭터로 변신했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소닉의 속도감에 전율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장애물들을 과감하게 돌파하고, 한번 가속도가 붙으면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정신없이 달린다. 오죽하면 한국에선 ‘바람돌이’란 별명까지 붙었을까. 세가의 소닉과 닌텐도의 슈퍼마리오가 맞붙었던 91년 ‘크리스마스 혈투’는 게임 역사상 가장 멋진 승부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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