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랑스 파리의 도로에는 일시정지(STOP) 표지판이 없다. 파리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정지 표지판 볼 수 있었던 장소는 16구였지만, 그마저도 2015년 이후 사라졌다. 프랑스의 운전자들은 정지 표지판 없이도 무리 없이 운전을 해 나간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priorité à droite'(우측 차량 우선)이다. 프랑스의 모든 운전자들이 운전 기본 상식처럼 알고 있는 규칙이며,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 규칙은 복잡한 교차로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준다. 자신의 오른쪽에 있는 차량이 우선권을 가지며, 우측 차량에 길을 양보해 주면 된다. 좌측의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우측 차량이 교차로를 먼저 지나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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