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 뮤직"(Surf music)은 1960년대 초반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유행한 대중음악 장르이다. 울림 효과를 준 전기기타 연주, 4분의 4박자의 경쾌한 리듬, 서핑에 관한 내용, 캘리포니아 풍광에 대한 찬양 등이 특징이다. 로큰롤 기반의 연주곡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로니 앤드 더 데이토너스(Ronny And The Daytonas), 리비에라스(The Rivieras) 등 여러 뮤지션이 보컬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하위 장르로는 ‘서프 록(surf rock)’, ‘서프 팝(surf pop)’, ‘핫 로드 록(hot rod rock)’ 등이 있다. 대표 아티스트로 딕 데일, 서파리스,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 등이 꼽힌다. 대표곡으로는 마케츠(The Marketts)의 <서퍼스 스톰프(Surfer's Stomp)>, 비치 보이스의 <서핑 유에스에이(Surfin' U.S.A.)>, 잰 앤드 딘(Jan And Dean)의 <서프 시티(Surf Cit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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