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캐롤라인(Sweet Caroline)"은 누구의 곡인가?

강한 개성의 소유자지만 대중성이 있는 노래를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닐 다이아몬드의 1969년의 작품으로, 그 자신의 레코드가 같은 해 6월부터 히트하면서 캐시 박스 차트에서 8월에 3위, 빌보드에서는 4위까지 상승,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단순하고 아름다운 가사, 밝고 드라마틱한 곡조, 교묘하게 고조시켜 가는 구성이 매력 있는 다이아몬드의 대표적 걸작이다.

닐 다이아몬드, 엘비스 프레슬리, 알 마티노, 프랭크 시나트라 등의 레코드가 인상적이다.

가사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실마리도 없어요.

하지만 그것은 점점 강해져 가요.

봄의 일이었어요.

그리고 사랑의 봄은 끝나고 여름이 되었어요.

그럼에도 뜻밖에 당신이 나타났어요.

손,

마주잡는 손과 손.

서로 찾아 나를 안고 당신을 안아요.

사랑스러운 캐롤라인.

이처럼 멋진 시간은 처음이예요.

앞으로도 없을 것이 틀림없어요.

하지만 지금,

밤을 보면 쓸쓸한 징조는 없어요.

두 사람의 사랑이 가득 넘치고 있기 때문이지요.

마음이 아파도,

아픔은 어깨에서 미끄러져 내려요.

당신과 서로 사랑하고 있으면 왜 마음이 아플 때가 있겠소.

뜨겁게,

뜨겁게 포옹해요.

서로 찾아 나를 안고 당신을 안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