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가 몸에 착용하는 날개 달린 '탈라리아(talaria)'는 무엇일까요?
헤르메스(Hermes)는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로 제우스와 티탄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혹은 산의 님페라고도 한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전령의 신이자 여행의 신, 상업의 신, 도둑의 신이다. 헤르메스는 카두케우스 또는 케리케이온(Kerykeion)이라 불리는 뱀 두 마리가 엉킨 지팡이를 들고, 챙 넓은 모자 혹은 페타소스(Petasus)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모자를 쓰고 탈라리아(Talaria)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샌들을 신고 마법의 망토를 두른 청년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상징 동물은 수탉·거북이·토끼·양 등, 상징 식물은 크로커스와 딸기나무 등이다. 헤르메스는 신들의 전령이며, 제우스의 명령을 전달하는 사자(使者)이기도 하다. 명부의 통행이 자유롭기 때문에 죽은 자를 저승에 안내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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