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의 이름을 따 지어진 로마 근교에 있는 공항은?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
이탈리아의 로마 근교에 있는 국제공항. 예전 이름인 로마-피우미치노(Rome-Fiumicino)국제공항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탈리아에서 제일 큰 규모의 공항이다. 공항 명칭은 비행물체를 세계 최초로 설계한 이탈리아 출신의 르네상스기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항공을 비롯해 에어알프스, 블루익스프레스, 이지제트항공사의 허브공항이다. 로마 도심에서 서쪽으로 34km 떨어진 곳에 있다. 1961년 기존의 로마 치암피노(Ciampino)공항을 대체해 새로 개항했다. 개항 당시에는 두 개의 활주로로 출발했으며, 개항 이후 10년간 알리탈리아항공이 이 공항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면서 공항 규모가 커졌다. 1990년 로마 중심가와 철도를 연결하였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몇 차례 항공기 납치와 두 차례의 테러공격을 당한 역사가 있다. 이들 사건은 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에 관련된 것이었다.
도심에서 공항까지 고속도로 및 전철로 직접 연결된다. 공항은 1974년 설립된 로마공항주식회사(ADR, Aeroporti di Roma SPA)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국제항공수송협회(IATA) 코드는 FC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코드는 LIRF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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