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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빨간 모자"의 가장 널리 알려진 버전은 어떤 동화작가의 동화집에 수록된 것일까요?
"빨간 두건"은 어린 소녀가 늑대를 만나는 것에 관한 유명한 동화이다. 한국에서는 《빨간 모자》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빨간 두건 이야기는 그림 형제의 동화집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빨간 두건 이야기를 처음 문자로 기록한 사람은 샤를 페로이며 그 이전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 왔다. 페로가 민담집을 출간한 지 100여 년이 지난 19세기에 들어 그림 형제로 널리 알려진 야코프 그림과 빌헬름 그림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빨간 두건 이야기를 수집한다. 그림 형제의 동화집에 처음 수록된 빨간 두건은 사실상 페로의 이야기를 독일어로 옮긴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유사하다. 그러나 그림 형제는 이야기의 결말을 바꾸어 사냥꾼이 늑대의 배를 갈라 할머니와 빨간 두건을 구하는 것으로 하였다. 이러한 결말은 그림 형제가 채록한 다른 민담인 《늑대와 일곱 마리 어린 양》에서 차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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