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국기는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스칸디나비아 십자가 그려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가로세로 비율은 5:8이며, 가로 비율은 5:2:9, 세로 비율은 4:2:4이다. 1157년 스웨덴의 국왕이었던 에리크 9세가 십자군의 핀란드 원정에 나서기 전에 하느님에게 기도를 올릴 때 파란 하늘에 노란색 빛줄기의 십자가가 나타났다는 전설이 있다. 파란색과 금색은 1442년에 제정되었던 폴쿵 왕조의 문장에서 유래되었으며, 금색 십자가는 덴마크의 국기를 본떠 만들어졌다. 해군기와 군기의 비율은 1:2이며, 가로 비율은 5:2:5:8, 세로 비율은 4:2:4이다. 칼마르동맹으로부터 독립한 1523년 구스타브 바사가 구스타브 1세로 즉위하면서부터 사용하였다고 전해지며 오랫동안 색깔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었으나 1906년 6월 22일 색깔의 농도, 가로세로 비율 등을 공식으로 제정하였다. 1982년 스웨덴 국기법에 의해 재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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