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 졸로키아

인도 북동부 아샘 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추 품종의 하나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부트 졸로키아란 인도 북동부 아쌈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고추 품종 중 하나다.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수치가 1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록되기도 했다. (청양고추는 4000 정도) 미국에서는 혼이 나갈 정도로 맵다는 의미로 ’고스트칠리‘라고 부른다. 익은 고추는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흰색, 자주색, 초콜릿색으로 나타나며 길이는 6~9cm이다. 맛은 멕시코에서 주로 생산되는 하바네로의 맛과 비슷하게 단맛이 있다. 먹은 후 30∼40분이 지나야 매운 기운이 가라앉는다고 하며 절대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되고 만진 손으로 눈은 절대 비비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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