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겐협정은 어느 나라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인가?
센겐협정
1985년 룩셈부르크의 센겐(Schengen)에서 체결된 국경규제에 관한 다국간 협정. 당시 EC 내에서 국경 없는 역내시장을 완성시키기 위한 계획이 진행되었지만 이것을 사람의 자유이동의 분야에서 보완하여 독일, 프랑스, 베네룩스 3국간에 체결되었다. 국경관리의 철폐는 1990년에 실현될 예정이었지만 독일 통일과 동유럽 국가의 체제변화에 의한 난민의 증가 등 배경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실현이 연기되었다. 국경을 초월한 경찰협력, 범죄에 대처하는 센겐 정보 시스템의 설치 등을 정한 실시협정 등을 거쳐 1995년 3월에 국경관리의 철폐가 실현되었다. 센겐협정과 부대조약은(총칭하여 센겐 아키(Schengen acquis)라고 한다) 암스테르담조약에 의해 유럽연합(EU)의 정책분야로서 받아들여졌다. 이것과 관련하여 마스트리히트조약의 제3의 핵심을 구성하였던 내무ㆍ사법협력 중 사증/이민ㆍ입국관리 정책의 여러 분야가 공통정책화를 향하게 되었다. 가입국이 점차 증가하여 EU 역내 국경관리는 점차 철폐되었지만 암스테르담조약 체결 후에도 영국과 아일랜드는 참여의 의도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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