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레벤톤(영어:Lamborghini Reventon, 스페인어:Lamborghini Revenón)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회사 람보르기니가 제작한 스포츠 자동차이다.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으며, 람보르기니의 헤일로 모델이자 무르시엘라고 LP640을 기반으로 한 스페셜 한정모델이다. 흔히 페이스리프트로 착각하는데, LP640를 기반으로 외형과 출력을 향상 시킨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가장 비싼 자동차로써, 판매 가격이 100만 유로(미화 달러 125만 달러, 한화 약 15~16억)에 달한다. 공식적으로 21대를 제작했으나 판매한 것은 20대이다. 남은 한 대는 람보르기니 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전시용으로 만든 것이다. 람보르기니가 레벤톤을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에는 100대를 만든다는 소문이 있었다. 차대번호는 xx/20이며, 차대번호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쓰여져 있다.

무르시엘라고 LP64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외형은 완전히 다른 모델이다. 외형이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무르시엘라고 LP640에 사용했던 6.5리터 V12 엔진의 출력이 약간 높아진 채 그대로 탑재됐다. 결과적으로 외형만 다르고 실제 성능은 무르시엘라고 LP640과 거의 동일하다. 람보르기니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레벤톤의 외형 스타일링의 내용은 "아주 빠른 비행기"이다. 레벤톤이 출시될 당시, 그 외형의 생김새가 전투기와 비슷해서 람보르기니는 실제로 전투기와 경주를 펼쳤다. 바로 파나비어 토네이도 전투기와 경주를 했으며, 람보르기니는 레벤톤을 마케팅할 때 "전투기와 경주를 한 스포츠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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